야인시대 - 에피소드 115

by 관리자 posted Oct 19,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야인시대.jpg



두한(김영철)은 자신을 찾아온 옛 수하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유진산(이효정) 의원에게까지 돈을 빌려 오게 한다. 유진산은 두한을 돕기 위해 다 팔고 얼마 안 남은 집안의 보물을 아들에게 팔아 오라고 시킨다. 
국회 대정부 질문이 열리던 날, 여야 대립으로 소란스러운 가운데 두한이 이기붕(이인철) 국회의장의 사퇴권고안을 내자 여당측에서는 김두한 의원의 징계동의안을 내 겠다며 맞선다. 김두한과 조병옥(김학철) 등이 휴게소에 머무르고 있을 때 들이닥친 이정재(김영호)는 이기붕 국회의장을 욕보이는 것은 자신을 깔보는 행위라며 두한과 가벼운 몸싸움을 벌인다. 그때 유지광(유태웅)이 권총이 든 주머니를 두한에게 겨누자, 두한은 입을 다문다. 이정재는 두한에게 조용히 살라고 경고한다. 
한편 자유당에서 내놓은 선거법 개정안을 막기 위해 부통령 장면(신국)과 조병옥, 유진산 의원은 장충단 공원에서 대규모 집회를 계획한다. 삼십만 명이 참가할 이 행사에서 경비 총책임을 맡은 두한은 이정재와 화랑동지회를 어떻게 막을지 고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