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 에피소드 57

by 관리자 posted Jul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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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jpg



전무국 창고 앞에서 두한의 지시로 조명탄이 하늘로 솟았다가 소리나며 터지고 불꽃이 피어오른다. 계속된 조명탄에 주변을 환하게 물들이는데 그때 두한은 문영철과 개코, 관철이에게 들어가라 지시한다. 창고안에서의 경비들은 계속되는 불꽃에 놀라 불빛이 시작되는 곳으로 달려가지만, 김관철과 사내들은 일제히 총을 들이댄다. 두한은 궁지에 몰린 책임자에게 자신들은 애국청년들이라고 말하고, 아편을 빼내는데 깨끗히 성공한다. 
이 사실을 뒤늦게 전해들은 조병욱은 화를내며 어떻게 된일인지 책임자에게 물어보지만, 얼굴조차 확인 못했다는 말을 듣고는 더욱 노하며, 책임자의 직책을 박탈해 버린다. 또한 조병욱은 공산당 또는 우익청년단의 짓이라고 확신하게 된다.
경찰들은 조병욱의 지시로 정진영, 이화룡의 단체를 검색한다. 이 과정에서 이정재는 이화룡의 부하들과 싸우게 되는데 열명쯤되는 청년들이 단시간에 쓰러지고 만다. 이 모습을 본 시라소니는 이정재의 싸움실력을 인정하게 된다.
또한 이정재는 두한을 찾아가 아편사건의 증거가 많이 수집되었다며 빠른 시간안에 처리하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충고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