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일은 합령석으로 영롱을 구하기 위해 지화에 몸을 던지지만, 때맞춰 나타난 영롱 때문에 구출된다. 은소는 대제사장과 허영을 데리고 소도로 가기로 하고, 싫다는 은장을 억지로 비행 어선에 태우고 출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