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진 한미미의 사진이 독사진이란 걸 알아낸 라비는 정체불명의 사내에게 공격을 받지만, 진 형사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육향동이 범인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며 사건은 더욱 미궁으로 빠져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