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견은 짧은 시간에 정주를 풍요로운 곳으로 바꾸고, 가라와 함께 소박하고 조용한 생활에 나름대로 만족하지만, 장안에 두고 온 아들 양광이 늘 가슴에 걸린다. 이에 두 사람은 다시 장안으로 올라가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