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견 일가는 장안으로 복귀하고, 그동안 헤어졌던 양광도 집으로 돌아와 온 가족이 상봉하게 된다. 한편 태자 우문윤은 우연히 입궁한 양려화를 보고 첫눈에 반하고, 황제에게 태자비로 삼게 해달라고 간청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