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나라를 섬멸하고 돌아온 양견은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태자가 심복 경강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분노한다. 태자의 실책으로 양견과 독고가라는 충돌하고, 양견은 황후가 태자를 지나치게 감싼다고 질책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