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광과 양소는 신하들과 함께 태자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빌미로 동궁으로 몰려가 태자에게 축하주를 권하고 태자가 술에 취하자 약점을 자극한다. 태자는 부황 양견을 원망하는 말을 쏟아놓고 이 소식을 들은 양견은 격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