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으로 돌아온 제비는 부처님께 용서를 빌고 영기를 비롯한 사람들의 도움 덕분에 처벌을 받지 않고 무사히 넘어간다. 한편, 제비 일행과 술을 마시고 취한 채로 보월루로 돌아간 향비는 갑작스러운 황제의 방문에 당황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