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향은 제비 일행에게 자신이 황제를 칼로 찔렀다고 자백하고, 다 함께 향비의 도주를 계획한다. 한편, 용 상궁은 황제가 없을 때 기세등등한 향비를 혼쭐내야 한다며 태후를 자극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