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의 쾌유를 축하하고자 불꽃놀이를 준비한 제비. 하필 그때 태후가 수방재를 찾고, 제비의 실수로 태후의 옷에 불이 붙는다. 화가 난 태후는 황제에게 두 공주의 폐위를 요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