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개업하게 될 유청 남매의 객잔 화빈루에 모인 제비 일행은 개업 준비에 한창이다. 이때 오대산으로 기도를 드리러 떠났던 황태후가 궁에 돌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제비 일행은 부리나케 궁으로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