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화의 도발에 제비는 영기와 함께 검으로 그림을 그린다. 결국 제비의 실수로 그림은 엉망이 되고 자미와 이강이 나서 원만하게 마무리 된다. 지화를 마음에 들어하는 태후는 지화를 영기의 측복진으로 삼으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