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의 땅으로 오게 된 능어시는 기억을 잃은 능훤훤을 만나고, 훤훤의 기억을 찾아 주고자 한다. 한편, 기령주 속에 있던 인물들이 한 명씩 나타나고, 송정옥은 자신이 야선아였음을 깨닫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