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단아와 함께 성을 빠져나가려던 녕의는 폭탄 터지는 소리가 나자 결국 관군들이 싸우는 곳으로 돌아간다. 화약고를 손에 넣은 방천뢰는 무기 장인들에게 화포를 화통으로 개조하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