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는 태후와 해 태감에게 황제에 관해 적당히 둘러대며 돈을 챙기고, 지하의 정체가 궁금한 황제는 사부에게 알아봐달라고 부탁한다. 갈수록 상황이 복잡해지는 것 같아지자 지하는 하루빨리 궁을 빠져나갈 궁리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