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국에 온 왕측생은 황궁에서 무섭다는 이유로 경사를 붙잡고, 좌언희는 경사가 계속해서 독에 중독되는 것을 걱정한다. 한편, 경사가 자신을 멀리하자 아원은 모북인 집에서 술에 취해 정신을 잃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