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원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경사는 충격으로 또다시 쓰러지고, 계속 같은 꿈을 꾸던 아원은 어머니에게 자기 정체에 대해 물어본다. 한편, 소함은 자신의 원수가 업왕인 것을 알고 복수의 길을 택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