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는 황제에게 측생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호소하고, 교립이 아원을 고문한 사실을 알리지만 황제는 모호한 대답을 남기고 떠난다. 아원이 위험하다고 판단한 경사는 해결책을 고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