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은 백유리의 부탁을 받고 법진을 깨주기로 하고 법진을 깨는 즉시 청란과 현곡과 함께 떠나겠다고 말한다. 한편, 현곡은 장명 소조에게 이용당해 죽게 될 것 같자 오히려 장명 소조를 찾아가 거래를 제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