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경에게 이용당한 채 죽을 위기에 처한 우성우와 성의파. 하지만 궁원수 일행과 애덕어서가 제때 나타난 덕분에 화를 면한다. 한편, 예전과 180도 달라진 궁원수의 태도에 우성우는 낯설기만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