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장을 받아 들고 궁가에서 나가는 우성우. 궁원수가 이내 우성우를 따라가지만 우성우는 아랑곳하지 않고 성의파로 향한다. 한편, 암영각은 마전의 순서를 알아내기 위해 성의파를 궁지로 내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