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구운은 몸이 회복되면 영등을 찾으러 가겠다고 약속하고, 담천은 일부러 시간을 끄는 것 같은 부구운이 못마땅하다. 한편, 요왕이 힘을 방출하자 이상을 느낀 부구운은 몰래 객잔을 빠져나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