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율현이 몸져눕고 소연연이 섭정을 하려 하자 희은은 대놓고 반기를 들고, 이에 엄살갈은 갈등을 더 부추긴다. 한편, 소연연은 한덕양의 말을 듣고 못 이기는 척 희은에게 섭정권을 주겠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