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은은 황후의 명예를 모독한 죄로 다시 조주로 귀양을 떠난다. 뒤늦게 옥소의 회임 사실을 알게 된 소연연은 야율현에게 섭섭함을 느낀다. 한편, 야율현은 자신이 죽을 날이 머지않은 것을 직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