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연이 한덕양의 생일을 맞아 황궁에서 연회를 베풀고, 야율호고는 그런 태후와 한덕양이 못마땅하기만 하다. 황제는 소연연에게 한덕양과 함께하길 권하고, 덕양의 모친도 같은 얘길 꺼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