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으로 출정했던 연연은 송에 강화를 제안하는 사신을 보내고 상경으로 돌아온다. 한편, 조정의 연회에서 융서가 호련에게 국아련의 병권을 거두겠다는 뜻을 비치자, 호련의 안색이 변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