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느낀 등사는 직접 천계로 올라가고, 선기는 그의 주변을 끊임없이 맴돈다. 자신의 수명이 얼마 안 남은 것을 직감한 사봉은 선기를 단념시키기 위해 또다시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