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 전에 있었던 일을 모두 기억한 나후계도는 백린을 찾아가 홍몽용로를 뒤엎어 삼계의 질서를 다시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한편, 영홍과 민언 일행은 천제를 만나 선기를 도와달라고 간청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