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기는 또 다시 엄청난 마력으로 위험에 처한 동료들을 구하지만 이성을 잃고 사봉을 공격하고, 민언은 만겁팔황경이 화근이라고 여기고 선기와 함께 거울 파편을 없애려다가 모두의 오해를 사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