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하이 건물에서 촨메이대학 40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날, 윈하이 줘핑 국장은 둥하이 그룹, 헝톈 그룹, 췬쩌 미디어와 협력하여 만들 새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하지만 부샤오구는 이 프로젝트가 공개되는 자리에서 윈하이 뉴미디어팀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하는데…

춘위차오가 제작자 명단에 오르지 못하는 이유가 뤄린과의 동침 사진 파문 때문이란 사실을 안 부샤오구는 천쩌한의 도움으로 뤄린이 꾸민 음모임을 밝혀낸다. 하지만 춘위차오는 여전히 제작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이에 부샤오구는 줘 국장에게 항의하는데…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윈하이는 단숨에 1선 방송국 지위를 꿰차고 춘위차오는 윈하이뉴미디어팀에 고문으로 들어가서 부샤오구와 함께 GXG 홍보를 위한 사전 예능을 찍게 된다. 하지만 윈하이가 홍보 홈페이지에서 춘위차오 이름을 삭제하는데…

이 일로 춘위차오는 업계에서 은퇴를 선언하고 중국을 떠나게 될 위기에 처한다. 한편, 싱톈 엔터가 윈하이 뉴미디어팀을 인수하려다가 실패하자, 췬쩌 미디어와 손을 잡고 인터넷 유료 채널을 만든 후 윈하이를 업계에서 몰아내고자 하는데…

부샤오구와 만나기로 했던 춘위차오에게 위하이룬 회장의 남편이 찾아가고 순간 춘위차오는 위출혈로 정신을 잃는다. 위하이룬의 남편은 뤄린을 부르고, 뤄린은 춘위차오 옆에 누워 사진을 찍고는 춘위차오가 강압적인 성관계를 요구했다며 사진을 올리는데…

GXG(세계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 중계권을 놓고 업계가 술렁인다. 참신한 기획안으로 도전장을 내민 윈하이가 독점 중계권을 획득하며 일단 위기를 넘긴다. 한편, 싱쯔를 통해 춘위차오가 뒤에서 자신을 돕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부샤오구는 다시 춘위차오를 찾아가는데… 

췬쩌 미디어에서 독립해 엔터 사업까지 진출한 쉬톈쩌는 제리와 신후이메이까지 영입하며 승승장구한다. 한편, 윈하이 본사의 부정적인 인식 속에 유료 채널을 운영 중인 부샤오구의 뉴미디어팀은 저조한 실적으로 힘겨워하는데…

싱톈의 위하이룬 회장은 VR 예능을 하지 않기 위해 춘위차오와 부샤오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한편, 헝톈 그룹의 쉬창예 회장은 ‘제2의 춘위차오’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 제작팀을 꾸리고, 제작팀의 감독을 춘위차오에게 맡기고자 하는데…

부샤오구는 뉴미디어팀 팀원과 추진했던 유료 채널이 수포로 돌아갈 기미를 보이자, 조용히 사직서를 준비한다. 한편, 둥하이의 투성 부대표는 VR 예능을 향후 트렌드를 선도할 예능으로 꼽고 싱톈에 제작을 지시하는데…

둬부야룬이 감독한 영화 ‘천상의 땅’을 놓고 둥하이 그룹과 헝톈 그룹의 경쟁이 벌어지고, 둥하이의 실책으로 헝톈이 승기를 거머쥔다. 한편 춘위차오는 쉬창예와 거래한 후, 쉬톈쩌에게 협업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다. 한편, 헝톈 그룹에 뒤처진 둥하이 그룹은 반격을 준비하는데…

춘위차오의 도움으로 둬부야룬이 구제되고 후이메이의 병세도 호전된다. 하지만 춘위차오의 병세는 오히려 악화한다. 한편, 춘위차오에게 서운한 마음을 가진 부샤오구는 천쩌한이 악의적으로 보낸 영상을 본 뒤 춘위차오를 오해하고 결국 그에 대한 마음을 접기로 하는데…

부샤오구는 회사가 뉴미디어팀을 바라보는 모습에 실망해 사직서를 제출하지만 줘 국장의 의리 있는 모습에 끝까지 회사에 남기로 한다. 하지만 둬부야룬이 싱톈의 눈부신 항해2가 환경을 파괴한다는 주장을 한 뒤 싱톈의 공격을 받고 그녀는 춘위차오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는데…

부샤오구는 신후이메이를 병원으로 보내서 치료를 받게 하자고 제안하지만 신후이메이가 거부하자 춘위차오는 신후이메이 편에 서고, 부샤오구는 상처를 받는다. 한편, 윈하이 뉴미디어팀은 전에 도움을 주었던 사장님을 위해 광고를 제작하지만 회사 규정 위반이라고 고발을 당하는데…

원쓰모가 췬쩌 라이브에서 방송을 시작했지만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쉬창예는 춘위차오에게 눈부신 항해’를 카피하라고 하지만, 쉬톈쩌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한편, 신후이메이 집으로 안티들이 몰려가서 항의하는 바람에, 신후이메이가 춘위차오의 집에서 지내게 되는데…

싱톈의 각 팀장들은 윈하이 뉴미디어팀 핵심 임원들을 만나 싱톈으로 옮길 것을 설득하지만 부샤오구의 설득으로 윈하이에 남기로 한다. 한편, 각 방송사와 라이브 플랫폼은 인터넷 스타로 부상한 원쓰모 모시기에 열을 올린다. 원쓰모는 췬쩌 라이브와 손을 잡는데…

쉬톈쩌는 췬쩌 라이브를 더 크게 키울 욕심에 투자를 받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한편, 원쓰모는 DTS의 내부 혁신으로 설 자리가 없어지자 결국 방송국을 떠난다. 울적한 마음으로 시작한 라이브 방송이 예상 밖에 대박을 터뜨리고 인터넷 스타로 부상하는데…

부샤오구가 제작하는 ‘해상 토론 마당’의 첫 방송일. 촬영 도중 갑자기 협박 전화가 온다. 위기의 순간 부샤오구는 춘위차오의 가르침대로 침착하게 위기를 극복한다. 한편, 싱톈의 위하이룬 회장은 부샤오구의 뉴미디어팀을 영입하려 하는데…

춘위차오는 루차오에게 진상을 밝힌다고 협박하며 신후이메이와 계약을 해지할 것을 요구한다. 쑨팅위안은 춘위차오에게 싱톈 라이브 지분 1%를 받으면 신후이메이와 계약을 해지해 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췬쩌 미디어가 라이브 플랫폼을 인수하면서 쑨팅위안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는데…

춘위차오는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헤드헌터에게 프로그래밍팀을 꾸려달라고 부탁하고, 부샤오구의 전 남친이 팀장을 맡게 된다. 한편, 싱톈에 새로 온 루차오는 그와 함께 일했던 회사들에 불이익을 주고, 신후이메이를 곤경에 빠뜨린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춘위차오는 루차오를 찾아가는데…

해외를 돌아다니던 신후이메이는 청력을 잃은 채 귀국하지만 싱톈은 신후이메이에게 뤄린의 프로그램에 나갈 것을 압박한다. 한편, 쉬창예는 둥하이 그룹과 맞서기 위해 한 가지 계략을 낸다. 춘위차오는 부샤오구를 도우려다가 자기도 모르게 그 계략에 걸려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