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판 쇼 비즈니스 세계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뒷거래, 기생들간의 갈등… 그 안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특패기생 진금홍이 지켜야만 했던 진실은 무엇일까…?
조선판 쇼 비즈니스 세계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뒷거래, 기생들간의 갈등… 그 안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특패기생 진금홍이 지켜야만 했던 진실은 무엇일까…?
조선 최초의 쌀 선물거래소인 ‘미두취인소’. 쌀(미두) 거래의 제왕으로 미두시장을 쥐락펴락하는 거물 황금만이 사라진다. 방 안에 낭자한 혈흔이 남겨졌으나 그의 시 신은 온데 간데 없고... 한편, 그의 부재로 흉흉한 소문이 도는 쌀 시장은 값이 요동 치기 시작하는데...
박만포의 죽음에 가장 유력한 배후세력인 조세영의 무리로 위장 잠입한 건우는 냉혈 한 조세영의 마음에 들게 되고, 점점 비밀작전에 투입되기 시작한다. 조세영이 어떤 이유로 무기 제조에 일가견이 있는 박만포에게 손을 뻗친 것일지 추격해가던 중, 건 우의 신분이 탄로 날 위기에 처하는데...
무기제조 공장의 직원 박만포가 목 없는 시신으로 발견된다. 그가 관리하던 화약 중 2백근이나 없어져 기기창도 전전긍긍하던 차, 목 없는 시신은 박만포가 아닌 것으로 판명된다. 그럼 도대체 진짜 박만포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화약과 관련된 큰 사건임을 감지한 별순검들은 배후로 지목된 큰 범죄조직의 뒤를 쫓는데, 수사가 여의치 않자 건우가 직접 나선다. 바로 조직의 내부로 잠입하는 것! 차순검의 피말리는 잠입수사가 시작되는데...
절벽 아래, 남녀의 시체가 발견된다. 서로의 손에 같은 가락지를 나누어 낀 모습이 영락없이 동반자살 한 것으로 보이는데, 남자쪽은 죽은 후 절벽 아래로 내던져졌다 는 정황이 밝혀진다. 그리고 어느 이름없는 화공의 집에서 피투성이로 시체로 발견 된 또 다른 한 남자... 거의 동시에 일어난 이 사건들은 묘하게도 하나로 엮이기 시작 한다. 바로 죽은 자들 세 명 모두가 독거노인을 위로하는 피리부는 봉사단의 구성원 이었다는 것! 봉사단원들이 왜 이렇게 끔찍한 살해를 당한 것일까...
가뭄으로 바짝 타들어간 시골 마을. 죽은 육손이의 장사를 지내준 마을의 세 사람은 며칠 후 도무지 읽기 힘든 글자체의 정체불명의 편지를 똑같이 받는다. 게다가 발신 이 ‘황천’으로 찍혀있는데... 마치 죽은 육손이가 보내기라도 한 듯, 세 사람만이 알 고 있는 육손이와의 비밀이 담겨 있는 그 편지에 부들부들 떠는데...
가뭄으로 바짝 타들어간 시골 마을. 죽은 육손이의 장사를 지내준 마을의 세 사람은 며칠 후 도무지 읽기 힘든 글자체의 정체불명의 편지를 똑같이 받는다. 게다가 발신 이 ‘황천’으로 찍혀있는데... 마치 죽은 육손이가 보내기라도 한 듯, 세 사람만이 알 고 있는 육손이와의 비밀이 담겨 있는 그 편지에 부들부들 떠는데...
가뭄으로 바짝 타들어간 시골 마을. 죽은 육손이의 장사를 지내준 마을의 세 사람은 며칠 후 도무지 읽기 힘든 글자체의 정체불명의 편지를 똑같이 받는다. 게다가 발신 이 ‘황천’으로 찍혀있는데... 마치 죽은 육손이가 보내기라도 한 듯, 세 사람만이 알 고 있는 육손이와의 비밀이 담겨 있는 그 편지에 부들부들 떠는데...
갑자기 누군가의 뒤를 쫓아가는 건우를 뒤따라 간 연두, 단검을 들고 있는 건우와 그 앞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시체를 발견한다. 연두를 본 건우는 황급히 도망가 고, 그 현장에서 죽은 사람이 살수조직에 심어놓은 경위원의 감시원이었다는 사실 이 드러나며 별순검들은 당황한다. 경위원은 용의자 차건우의 검거에 나서는데... 도 대체, 차순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가!
산 아래 마을 빨래터에 떠내려 온 한 구의 시신. 사지가 잘려나간 채 머리와 몸통만 있는 경악할 시신이 나타나자 온 마을이 발칵 뒤집힌다. 그 산은 예전부터 늑대가 출 몰한다하여 출입을 꺼렸으나, 근 3년 이상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던 곳. 하지만 그 산 으로 사냥 갔던 양인 외교고문의 실종사건을 은밀히 조사하고 있던 별순검들은 떠내 려 온 시체와 실종된 양인이 관련되었으리라 생각하고 사람 뜯어먹는 짐승만 산다 는 ‘금수산’으로 들어가는데...
미국 공사관 파티 중, 아이들과 숨바꼭질을 하던 공사의 딸이 감쪽같이 사라진다. 연 두(민지아)는 레이첼의 다이어리를 살펴보다 레이첼의 방에 비밀통로가 있음을 알 게 되고, 그 통로 속에서 레이첼이 끌려간 흔적을 발견한다. 어떻게 미국 공사관에 이같은 비밀 통로가 생기게 된 것일까... 그리고 용의자에게서는 그 어떤 요구도 없 어, 공사의 가족과 별순검들은 더욱 초조해질 뿐인데...
당대 최고의 충신이자 성인군자로 칭송받는 황윤의 자신의 집에서 가슴 한 가운데 칼이 박혀 살해된 채 발견된다. 게다가 황윤대감의 부인과 며느리, 그리고 노복까지 하루 밤새 4명이 한꺼번에 같은 방법으로 살해된 채 발견되는데... 황윤과 노복을 죽 인 비수에 묶여있는 쪽지에는 각각 ‘측은지심(惻隱之心)’, ‘시비지심(是非之心)’이라 씌어있는데, 용의자는 무엇을 말하고자 했던가
한밤중, 온몸이 불에 탄 남자 시체가 발견된다.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죽어간 그의 정체는 놀랍게도 순검! 도대체 누가 순검을 이토록 잔인하게 살해했는가. 그러나 살 해의 정황도 보이지 않고, 불에 탄 흔적도 오묘하기만 하다. 순검이 죽기 전, 한 박수 무당이 ‘저승의 불꽃이 네 몸을 태울 것’이라는 저주를 내렸다는 진술을 확보하는 데......
깊은 산골, 한 마을 주민 전체가 사라졌다는 제보를 받은 별순검들. 고요하고 평화롭 게만 보이는 마을에는 방금 막 가지고 놀던 아이의 장난감까지 그대로인데... 과연 이 마을 사람들은 왜, 어떻게 한꺼번에 마을에서 사라지게 된 것일까... 마을주변을 탐색하던 순검들은 경악할만한 사건 현장과 맞닥뜨린다!!
흰 소복의 여인이 살해된 채 발견된다! 은장도로 자결한 열녀의 처참한 모습, 그러나 자결이 아니다! 자결은 아니나 열녀가 자결하는 방식으로 살해된 한씨 부인 열녀의 살인을 둘러싼 비밀을 간직한 범인은 누구인가 그 어느때보다 치밀한 별순검들의 추격이 시작된다!
바둑 대국 중 발생한 의문의 살인사건! 흉기도 범인도 없이 피를 토하며 쓰러진 피해자는 조선인이 아닌 일본인이다!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닌 역사속 외교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최대의 미스테리 사 건! 깨끗하게 치워진 사건현장이 쉽지만은 않은 수사가 될 것임을 예고하는데, 별순검들은 과연 사건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
조선판 쇼 비즈니스 세계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뒷거래, 기생들간의 갈등… 그 안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특패기생 진금홍이 지켜야만 했던 진실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