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어는 충돌 사고로 귀항한 올림픽호를 조사하다가 선체에서 균열을 발견한다. 제작상 문제로 생겼던 미세 균열이 충돌의 여파로 벌어진 것이다. 뮤어는 아직 제작 중인 타이타닉호만이라도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이번에도 재정 문제에 부딪친다. 한편 임금이 줄어든 조선소 숙련공의 불만이 커진다. 이들은 작업량에 따라 임금을 받는데 올림픽호 수리 때문에 임시 노동자가 늘어나면서 작업량이 크게 줄어든 탓이다. 결국 숙련공들은 마이클을 중심으로 파업을 단행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