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은 거지로 분장한 후, 거지 소굴로 잠입해, 애호와 함께 포청천을 구해내고, 구출 된 포청천은 단웅부터 조사 한다. 왕승상은 그 해에 왕승상의 부인과 제후의 부인이 막역한 사이였음이 생각난다. 제후의 부인이 궁으로 돌아와 출산을 기다리고 있을 때, 제후는 거란족과 내통하여 반역을 도모한다는 의심을 받는다. 이로 인해, 제후의 부인은 난산이 되고, 임종 직전, 태어난 여아를 왕부인에게 부탁하며 여아의 이름을 보림이라 불러 달라한다. 포청천이 반역을 도모한 자가 강왕임을 밝히고 명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왕승상은 자신의 관아에 같은 명부가 하나 더 있음을 말하고 명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