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하면서 유엔 다목적군이 급파됐다. 다목적군은 미 7군단 2기갑기병연대를 앞세워 이라크 방어선을 공격했고, 이라크는 최정예 부대인 타와칼나 기계화사단으로 이에 맞섰다.
양군이 동경 73도선에서 만나면서 20세기 최후의 대전차전이 시작된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성공한 연합군은 독일을 향해 진격한다. 미군의 선봉을 맡은 4기갑사단은 셔먼 전차의 기동력을 앞세워 순식간에 독일 인근의 모젤 강에 도착하지만 연료 부족으로 진격을 멈춘다.
그 사이 독일군이 전차 수백 대를 동원해 반격을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