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성 전투에서 일본은 조.명군에게 패하고

선조는 이여송을 비롯한 명나라 군사들이 승리를 이끌었다며 크게 감격한다.

한편, 류성룡은 한양으로 진격할 명나라 군사의 군량미를 마련할 방법을 찾는데...

윤두수와 정철은 선조를 찾아가 명군의 편제에서 나와 그들과 대등한 관계를 유지해야 된다 하고

선조는 쓸데없는 소리로 명의 이여송장군의 비위를 거슬리게 하지 말으라 한다.

한편, 류성룡과 이여송을 비롯한 장수들은 평양성에서의 전투를 준비하 는데...

선조를 찾아간 류성룡은 왜적이 진주성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을 알리고

선조는 크게 걱정하고, 류성룡은 진주목사 김시민을 비롯해 의병들이 도와준다면 막아낼 것 이라고 한다.

한편, 곽재우등 의병들은 진주성으로 향하는데...

우희다수가를 잡으려 했던 광해의 행동에 선조는 일본과의 약속을 깨려 했다며 광해에게 크게 진노하고,

화가난 우희다수가는 조선왕들의 무덤을 파헤쳐 버리겠다고 한다.

한편, 류성룡은 왜군들의 수상한 행동에 눈치채고 광해를 찾아가는데...

명나라에서 온 유격장군 심유경은 선조에게 일본과 단독회담을 하겠다며 평양성으로 향한다.

한편, 류성룡과 이장손은 비격진척회의 일차생산을 마치는데...

선조는 의병장 곽재우에게 조그마한 벼슬이라도 내려 군역을 지고 편제로 들어오게하자 하고,

곽재우는 어명을 따르지 않으려 한다.

한편,류성룡은 이모든 소식을 듣고 광해를 찾아가는데...

명나라 군사를 이끌고 평양성으로 향하던 조승훈에게 류성룡은 다시 한 번 성을 살펴봐야 한다 하고,

결국 명나라는 외적에게 패하고 만다.

한편, 명나라의 전멸에 선조는 또 다시 불안해 하는데..

자신의 뜻을 밝힌 광해는 류성룡에게 강원도로 가겠다고 하고, 선조는 자신과 상의도 않는 광해에게 몹시 화를 낸다.

한편,이순신은 한산도 앞바다에서 협판안치(와키자카 야스하루)와 마주하는데...

정주에 도착한 류성룡은 난민들과 부딪히게 되고 파천을 간 선조는 압록강변에 위치한 의주에 도착하게 된다.

한편,명나라에서는 조승훈이 이끄는 명군이 압록강을 넘어오는데...

왜적에게 평양성이 함락 당하고선조는 광해에게 임시 내선을 하고 요동으로 다시 파천한다.

한편, 류성룡은 평안도 정주로 향하는데...

왜국은 강화회담을 하자는 서찰을 보내오고 이덕형과 현소는 적으로 마주한다.

결국 협상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선조은 평양을 떠나려 하고 류성룡은 암담해 한다.

한편,이순신은 개성이 함락됐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선조는 임진강은 반드시 지켜야 할것이라고 명을 내리고 왜국의 소서행장과 가등천정은 임진강 남쪽에 진을 친다.

파직을 당한 류성룡은 여전히 나라 걱정만을 한다.
한편,이순신은 옥포에 정박해 있는 적선을 발견 하는데...

선조는 파직 당한 류성룡이 무슨일마다 사사건건 참견하는 것이 눈에 거슬리고 마음에 안들어 한다.

한편, 한양에 머물고 있는 왜적들은 아직도 움직을 생각을 안하는데...

개성에 도착한 선조는 왜적의 한양 입성 소식을 듣고 파천을 서두르라하고,

류성룡은 도성을 버린 것 까지 모자라 개성까지 버리려 하냐며 싸워보자고 한다.

한편,한양에 도착한 소서행장은 조선백성들을 노역과 군사로 징발해가려 하는데..

결국 광해가 세자가 되고 선조는 파천을 간다.

백성들은 선조에게 나라와 백성들을 버리지 말아달라며 울부짖고, 류성룡은 그런 백성들을 보며 마음아파 한다.

한편, 왜국의 소서행장은 한양으로 입성하게 되는데...

기마군사를 이끌고 전쟁터로 나간 신립은 결국 왜국에 패하고 만다.
그 사실을 알게된 선조는 파천을 준비하겠다하고 류성룡과 조정은 크게 경악하는데...

선조는 통신사의 보고가 제대로만 됐었어도 이렇게 당하진 않았을 거라며 당장 김성일을 잡아 들이라 소리치고,

류성룡은 오히려 김성일을 초유사로 임명해달라 청한다.

한편, 기마군사를 이끌고 전쟁터로 간 신립은 소서행장과 마주하는데...

조선건국 이백년만에 최초의 전쟁이 시작되고, 첨사 정발은 부족한 병력으로 사력을 다해 싸운다.

류성룡은 대비를 했어야 했다며 크게 걱정하고

선조는 왜변이 일어나지 않을거라 소리쳤던 자신의 잘못이냐며 소치리는데..

조선은 전쟁에 대한 징후를 애써 외면하며 일상을 보내고

류성룡은 선조와 조선 대신들의 대책없는 행동에 매우 걱정한다.

한편, 일본의 풍신수길은 전쟁준비 막마지에 이르는데...

선조의 수군폐지에 대한 말 한마디로 조선조정은 찬성과 반대로 의견이 나뉘고,

류성룡은 선조모르게 계속해서 거북선 건조에 힘을 기울인다.
한편,일본의 풍신수길은 관백의 자리까지 내어주며 전쟁에 전념하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