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화약 밀반입 정보를 얻은 로버트는 방화 테러를 막기 위해 코코란에게 병력 동원을 요청한다. 하지만 이는 케네디가 꾸민 연극이었다. 그는 코코란과 로버트의 시선을
딴 데로 돌린 채 뉴욕 한복판에서 직접 화약을 제조한다. 두 사람은 남군 포로를 심문하던 중 케네디에게
속은 사실과 로버트의 아버지가 케네디를 원조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방화 테러를 막고 뉴욕을 구하기
위해 긴 하루를 시작하는 코코란과 로버트. 뉴욕의 운명은 이 두 사람의 손에 달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