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과학의 봄을 맞이하다>
덩샤오핑은 흩어졌던 과학전문가들을 불러모으고 차세대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과학대회를 개최한다.
그 자리에서 덩샤오핑은 지식인은 자산계급이며, 어떠한 생산력도 없는 반동으로 여겼던 기존 관념을 깨고
정신노동 역시 노동의 일환이며, '지식인 역시 노동자계급이 일부'라는 파격적인 신개념을 내놓는다.
덩샤오핑의 담화는 엄청난 파장을 불러오지만 10년 넘게 유실됐던 과학대오의 열정을 불태우기 충분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