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조를 살리기 위해 조관웅에게 강치의 위치를 알려준 태서. 태서는 직접 나서서 강치의 목을 베려하고 염주팔찌를 끊는다. 강치는 태서와 청조에게 신수의 모습을 보이고 만다.한편, 강치가 구월령과 서화의 아이일 것이라고 직감한 서부관은 이 사실을 조관웅에게 전한다. 조관웅은 담평준을 찾아가 20여년 전 왜 서화를 그 자리에서 죽이지 않았는지 추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