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과를 본다며 유도지를 무시하는 사대부들에게 일침을 놓는 허준. 허준은 도지의 취재시험을 돕는다. 유의태는 예진에게 부녀자 병사를 맡긴다. 한편, 취재 시험을 모두 마친 유도지는 입격을 확신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