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과 오근은 포도청에 끌려간 예진을 구하기 위해 사라진 당귀의 행방을 찾는다. 장쇠와 영달은 한양에서 허석을 만나 모종의 거래를 한다. 한편, 혜민서에서 허준과 예진이 함께 일하는 모습을 본 도지는 마음이 착잡하고 오씨에게 예진을 집으로 데려오겠다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