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은 약속한 기일 안에 김병조의 병을 치료하지 못하고 양예수는 허준의 손목을 자르라 명한다. 허준은 끝까지 반위는 치료할 수 있는 병이라 확신한다. 한편, 허준은 양예수에게 자신이 직접 유의태의 몸을 열어 위의 모습을 확인했다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