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TV 자체제작 다큐멘터리
<붓 끝으로 남긴 예술 혼 - 20세기 서예거장,
소전 손재형>
8월 16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
역사극
채널 CNTV(대표 박성호)가 자체제작 다큐멘터리 <붓끝으로 남긴 예술 혼 - 20세기 서예거장, 소전 손재형>을 오는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한다.
전통 예술의
정신과 한글 서체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붓끝으로 남긴 예술 혼 - 20세기 서예거장, 소전 손재형>은
한글 서체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는 서예가 소전 손재형의 삶과 작품을 통해 한국 근대 서예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추사 김정희
이후의 1인자’로 꼽히는 소전 손재형은 획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율동감으로 소전만의 특색이 잘 살아있는
소전체를 창시하였고 일본식 호칭인 서도대신 ‘서예’라는 말을
처음 사용하였으며 일제 때 유출된 ‘세한도’를 목숨 걸고 찾아오는 등 평생 한국 문화의 예술성을 묵묵히 이어간 예술가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한글서예의 신기원을 이룩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소전 손재형의 일화를 바탕으로 근대 서예에서 현대의 캘리그라피까지 이어지는 한글 서체의 발전과 앞으로의
전망을 그린 작품이다.
CNTV 박영훈 국장은 “이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 예술의 뿌리인 글씨와 그림, 그리고 문화재의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우리 문화의 중요성은 물론 문화 계승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