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북아프리카에서 에르빈 롬멜이 이끄는 독일군이 영국군을 몰아붙였다. 다급해진 영국군은 신임 사령관 버나드 몽고메리를 급파했다. 그리하여 이집트 엘 알라메인에서 독일과 영국을 대표하는 두 명장의 치열한 격돌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