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회 문화 대혁명 부정
덩샤오핑의 지시로 류사오치 사건이 날조된 것임이 밝혀지자 중국은 오중전회에서 류사오치의 명예회복을 결정한다.
문화 대혁명 당시 핵심 반동으로 지목됐던 류사오치가 복권됐다는 건
문화 대혁명이 오류라는 것을 인정한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마오쩌둥 사상마저 부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그동안 옳다고 여겼던 모든 게 뒤집히자 당은 혼란에 휩싸이고,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덩샤오핑은 당의 사상을 결집시킬 '역사결의'를 준비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