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세종 - 에피소드 74

by CNTV posted May 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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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세종_서브_02.jpg


장자라서 국본인 것이 아니라, 

이 나라를 맡을 자격이 있어야 진정 국본입니다! 


 

세자는 모두 폐기한 줄 알았던 총통등록을 갖고 세종을 찾는다. 그리고 신무기 기술을 명국에 넘기고 평화의 길을 모색할 것을 주장한다. 그러나 세종은 이를 무시한 채 오히려 세자를 움직여 국가기밀 취급 규정을 어긴 최만리에 대한 문책성 인사를 단행한다. 그리고 진양(수양대군)과 안평 두 왕자를 집현전에 들여 본격적으로 현실 정치를 가르치기 시작한다. 국본과 왕자들에 대한 저울질이 시작된 것인가? 한편 우연히 빈궁의 처소를 방문한 세자 향은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하게 되는데...


 

저자는 과인이 초발심을 두었던 자리!

다시 그 자리에 서서 겸허하게 반성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신문고가 울리고 있다. 신문고를 치는 것이 세자라고 한다. 세종이 정벌에 열을 올리는 동안 내치는 무너지고 백성의 삶은 권력을 쥔 자들에 의해 피폐해 졌다는 외침이다. 이제 자신은 외연의 확대보다 내치에 힘쓰는 군주가 되고 싶다는 뜻을 밝히는 세자. 세종에게 어린 시절 당신이 그랬던 것처럼 다시 한 번 저자에 설 것을 제안하는데.. 한편 아들의 권유를 따라 잠행에 나선 세종은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