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 - 에피소드 07

by CNTV posted Feb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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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_서브_02.jpg

춘추관 대교 심정학 살인사건의 여파는 일파만파 번져간다. 
간신히 찾아낸 증인이 목숨을 잃자 국선과 원일은 단이를 구명할 길이 막막해진다. 
장길택을 찾아간 김수만은 호조참판 최원영의 음모를 알리고, 
길택은 담판을 지으러 최원영의 집으로 향한다. 

한편, 원일은 단이를 구하고자 동분서주하는 국선을 보며 묘한 질투심에 사로잡힌다. 
국선은 단이의 무고함을 알리고자 궁궐의 차비문으로 달려가 
징을 치며 격쟁을 시도하다가 추포당한다. 
국법에 따른 격쟁의 절차를 무시한 국선은 태형 서른 대를 맞는다. 

포도청 심문실에서는 단이의 고신(고문)이 한창이다. 
담당 종사관은 원일에 대한 경쟁심에 단이를 심하게 다루고, 
끝내 낙형(달군 인두로 지지는 형벌)을 하려는 찰라, 포도대장이 들이닥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