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 - 에피소드 13

by CNTV posted Feb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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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간한 토지의 소유권을 인정받은 국선은 기쁜 마음으로 모내기를 한다.
하지만, 모내기조차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갓 모내기를 끝낸 논은 야음을 틈타 은밀히 찾아온 누군가의 발길에 짓밟히는데... 

한편, 동래부 두모포에서 면주전을 연 단이는 원일과 재회한다. 
4년 간 떨어져 지내면서 마음을 다잡은 원일은 단이와 혼인을 하자고 말한다. 
당혹스러움을 느낀 단이는 스스로 머리를 올리며 처녀로서의 삶을 포기한다. 

나라에 흉년이 들어 백성들이 굶주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지주들은 소작료를 내릴 생각은커녕 흉년을 틈타 헐값에 토지를 사들일 궁리만 한다. 
고민에 빠진 국선은 과감한 결단을 내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