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둘이 먼 길을 떠나게 된 은수와 최영의 동행은 처음부터 삐걱거리며 충돌하지만, 노숙하는 와중에 최영은 은수의 이름을 처음 알게 된다. 최영이 개경을 떠났단 소리에 공민은 불안해지고, 기철은 그 틈을 파고들며 공민과 최영 사이에 의심의 덫을 놓는다. 이윽고 강화도에 도착한 최영과 은수는...
단 둘이 먼 길을 떠나게 된 은수와 최영의 동행은 처음부터 삐걱거리며 충돌하지만, 노숙하는 와중에 최영은 은수의 이름을 처음 알게 된다. 최영이 개경을 떠났단 소리에 공민은 불안해지고, 기철은 그 틈을 파고들며 공민과 최영 사이에 의심의 덫을 놓는다. 이윽고 강화도에 도착한 최영과 은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