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은 안광익에게 열심히 의술을 배운다. 예진에 대한 도지의 마음은 확고하지만, 예진은 의원을 떠나 삼적대사를 따라가기로 결심한다. 한편, 허준을 데리고 진료를 나간 유의태. 유의태가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을 보던 허준은 깜짝 놀라는데...